(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7일 《북남관계개선을 방해하는 심술궂은 훼방군》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분위기를 당초에 파괴하려는 미국의 책동이 로골화되고있다.
최근 미국의 고위관리들이 남조선에 분주히 날아들어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에 대하여 고아대는 한편 저들의 대조선강경책이 북남대화에 대한 남조선의 정책과 모순되는것이 없다고 횡설수설하였다.
미국무성 정책문제담당 차관 웬디 셔맨과 군축 및 국제안보담당 차관 로즈 고튼몰러를 비롯한 국무성의 인물들이 줄줄이 남조선을 행각하여 미국과 남조선의 대조선정책의 최우선과제는 북조선의 비핵화라고 하면서 미국-남조선공조의 중요성을 거듭 력설하였다.
북남관계가 풀려 조선반도에 평화적환경이 조성되는것을 무엇보다 두려워하는자들의 심술궂은 행위가 아닐수 없다.
미국은 새해에 들어와 온 겨레가 단합하여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려는 우리 민족의 지향에 도전해나서면서 극악한 대조선적대시책동에 매여달리고있다.
미국대통령 오바마가 새해벽두부터 우리 공화국의 주요기관과 단체들, 개별적인물들을 대상으로 하여 《추가제재》를 가할데 대한 《대통령행정명령》을 발표하는것으로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신호탄을 올렸다.
오바마정권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한사코 강행하려는 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으면서 우리의 《싸이버공격》뿐아니라 핵무기와 미싸일개발 등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운운하였다.
미국은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을 위해 내놓은 우리의 중대제안들이 내외의 관심과 지지를 불러일으키자 이에 역행하여 현실성이 없고 실현불가능한것이라느니, 과도적인 비용지불로 대응해서는 안된다느니 뭐니 하며 심사가 뒤틀린 소리도 늘어놓고있다.
올해의 첫 공개일정으로 개최된 미하원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국무성 대조선정책특별대표와 재무성 차관보는 《비핵화를 전제로 한 남북한대화》를 강조하면서 가능한 수단을 모두 동원하여 우리를 압박하여야 한다고 강변하였다.
핵문제를 구실로 남조선당국에 북남관계개선에 서뿔리 나서서는 안된다고 로골적인 압력을 가하면서 동족사이에 쐐기를 박는 미국의 행위는 장장 70년간이나 분렬의 고통에 몸부림치는 우리 민족의 가슴에 칼을 박아놓고도 아플것이 없다고 떠벌이는것과 같은 날강도의 론리이다.
여론들은 《북남조선사이의 지나친 화해와 협력이 미국의 리해관계에 저촉된다는것이 이미 증명되였다.》, 《남조선이 혼자서 북조선과 대화한다면 미국이 그냥 놔두겠는가.》 등으로 보도하면서 북남관계에 로골적으로 간섭하는 미국의 전횡에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지어 미국내의 주요언론들도 북남대화움직임을 차단하려는 오바마행정부의 행위에 대하여 분석하면서 현 정세를 종합해보면 미국과 남조선은 《대북정책》을 둘러싸고 동상이몽하는 상태에 있다고 평하였다.
북남관계개선과 긴장완화의 흐름을 가로막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려는것이 미국훼방군들의 목적이다.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놓고 조선반도를 영원히 가로타고앉아 세계를 제패하려는 미국의 흉악한 책동은 절대로 실현될수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