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5일 남조선의 악질보수방송 《채널Ａ》가 공화국을 걸고드는 편집물을 내보냈다．

그 내용은 우리가 그 무슨 《체제결속》을 위해 《세뇌교육으로 미국에 대한 적개심을 키우고있다.》느니，《６．２５전쟁》때 미국이 세균무기를 사용했고 오끼나와에 화학무기를 배치하고있다는 《황당한 내용》을 선전하고있다느니 뭐니 하는것들로 엮어져있다．　

8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미국상전을 하내비처럼 섬기면서 민족의 운명도 서슴없이 내맡기는 가련한 식민지주구，희세의 매국역적들이 아니고서는 감히 감행할수 없는 반민족적범죄행위라고 규탄하였다．

론평은 정세가 오늘과 같이 첨예해진 전적인 책임은 광란적인 반공화국소동으로 공화국을 어째보려는 미국과 외세에 빌붙어 대결정책만을 추구해온 남조선당국에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금 남조선괴뢰패당은 상전의 비위를 맞추어 동족을 모해압살하고 저들의 뒤흔들리는 통치체제를 유지해보려고 리성을 잃고 미국의 돌격대로 나서고있다.

남조선당국은 조선반도정세가 어째서 극단에로 치닫고있는가를 똑바로 판별하고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 않고 미국의 사타구니에 붙어 동족을 헐뜯고 대결소동에 광분하다가는 상전과 함께 무덤으로 가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