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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단체 미국남조선련합잠수함훈련중지 요구
(평양 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부산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부산평통사)이 5일 경상남도 진해해군기지의 잠수함사령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북남사이의 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미국남조선련합잠수함훈련을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기자회견에서 단체는 남조선해군에 잠수함사령부가 조작된데 대해 언급하였다.

이를 구실로 1월 30일 진해해군기지에 입항한 미군핵잠수함 《올림피아》호가 2월 5일부터 남조선 해군과의 련합잠수함훈련에 투입되였다고 비난하였다.

민족분렬 70년이 되는 올해 동족사이의 적대와 대결을 끝장내고 화해와 통일로 나아가려는 겨레의 열망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에서는 핵잠수함까지 동원한 북침전쟁연습이 벌어지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년초부터 이지스구축함 《머스틴》호를 남조선에 들이밀어 조선동서해상에서 전쟁연습에 광분해온 미국이 련이어 핵잠수함까지 동원하여 북에 대한 선제공격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미국이 최근 조선반도전쟁을 가상한 극비 전략회의를 열고 특수전계획을 론의한데 대해 폭로하였다.

오는 3월초부터 강행하려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북침선제공격전략인 《맞춤형억제전략》이 보다 강화되여 적용된다면 조선반도긴장은 더욱 높아지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북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린 군사연습은 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나아가 조선반도에 전면전을 불러올수 있는 위험천만한 행위라고 단죄하였다.

단체는 대화의 상대방을 《적》으로 규정하고 전개하는 침략적인 련합잠수함훈련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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