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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미국은 종국적멸망의 쓴맛 톡톡히 보게 될것
(평양 2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새해벽두부터 미국대통령이 《쏘니 픽쳐스》사태와 관련한 《북해킹설》을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면서 공화국에 대한 《추가제재》를 내용으로 하는 《대통령행정명령》이라는것을 발표한데 뒤이어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를 붕괴시킬 위험천만한 기도를 아무런 꺼리낌도 없이 드러내놓았다.

10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미국이 조선과의 대화자체를 거부하고 조선반도의 정세안정을 바라지 않으며 공화국을 압살할 흉심을 버리지 않고있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보인것으로 된다고 단죄하였다.

미국의 오만무례한 반공화국대결광증은 공화국으로 하여금 무엇을 해야 하며 어느 길로 가야 할것인가를 다시한번 뚜렷이 확신시켜주고있다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국이 우리와 평화적으로 공존하려 하지 않고 우리에 대한 병적이며 체질적인 거부감을 아무런 꺼리낌없이 드러내고있는 조건에서 우리에게는 오바마일당의 비방수위가 높아지는것만큼, 우리를 겨냥한 전쟁연습의 규모와 범위가 확대되는것만큼 정의의 대응도수를 무한정 높여나가는 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게 되였다.

선택권은 미국의 독점물이 아니며 우리에게도 자기의 사상과 제도, 존엄을 지켜 반미대결전을 강도높이 벌려나갈 당당한 권리가 있다.

우리는 승리자로, 미국은 패배자로 되여온것이 력사의 전통임을 미국에 다시한번 상기시키는바이다.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하여 미국이 제땅에서 종국적멸망의 쓴맛을 보게 될 날이 다가오고있음을 미국의 대결광신자들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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