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건강장수에 매우 좋은것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 조선의 개성고려인삼의 광폭적인 약리작용효과가 확증되여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있다.

고려의학과학원 실장 리성숙은 인삼은 그 잔뿌리까지 대단히 큰 약효능을 가진 장수보약재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인삼수염뿌리는 인삼을 가공하고 남은 잔뿌리를 말하는데 백삼수염뿌리와 홍삼수염뿌리 두가지로 나눈다.

지금까지 인삼수염뿌리의 약효능은 기본뿌리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것으로 알려져왔다.

그러나 최근에 기본뿌리와 수염뿌리의 성분에 대한 대비연구자료를 분석해보면 결코 그렇지 않다.

인삼의 중요한 활성성분은 인삼사포닌이다.

홍삼의 기본뿌리와 곁뿌리, 수염뿌리에는 9가지이상의 사포닌이 들어있는데 그 함유량은 기본뿌리나 곁뿌리보다 수염뿌리에 더 많이 들어있다.

분석자료에 의하면 백삼의 기본뿌리에는 사포닌함유량이 2.1%이지만 수염뿌리에는 9.25%나 된다.

최근 수염뿌리를 더 잘 가공하여 약리작용효과를 그대로 보존활용하기 위한 연구사업이 심화되고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