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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어선침몰사고 유가족들 항의롱성,각계가 지지
(평양 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에서 《501-오룡》호침몰사고에 의한 피해자유가족들이 사고수습대책을 세울것을 요구하여 한겨울 길거리에서 롱성투쟁을 벌리고있다.

괴뢰당국은 실종자들을 찾아내라는 민심의 요구를 외면하고 지난해 말 수색을 중단하였다.

더우기 어선의 소유자인 사조산업측은 사고에 대해 책임지기는커녕 추모분향소를 설치하고 실종자들을 찾아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것을 요구하는 유가족들을 협박하며 거리로 내쫓았다.

분노한 유가족들은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사조산업 본사앞에서 항의롱성에 돌입하였다.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이 이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고있다.

6일 롱성현장을 찾은 재난안전가족협의회 소속 성원은 이번 침몰사고가 《세월》호참사와 꼭같은 인재라는것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업주측은 아무런 책임도 지려고 하지 않는다고 규탄하였다.

이에 앞서 5일 《세월》호참사 유가족들도 롱성현장에서 《501-오룡》호 유가족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업주측이 침몰사고에 대한 책임있는 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함께 련대해 싸워나갈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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