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연 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탄생일경축 얼음조각축전이 5일부터 량강도 삼지연군에서 진행되고있다.

618건설돌격대 인민보안부사단의 전투원들은 1 000여점의 얼음조각들을 창작하여 축전장에 전시하였다.

《어버이장군님의 위대한 한평생》, 《어버이장군님께서 지켜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 빛내여주시는 우리 민족유산》 등 5개의 주제로 구성된 축전장에는 특색있고 다양한 얼음조각들이 황홀하고 신비한 세계를 펼쳐놓고있다.

중심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을 정중히 모시고 백두산밀영고향집과 정일봉을 형상한 대형얼음조각 《축원의 마음》은 꿈결에도 어버이장군님을 그리는 조선인민의 고결한 충정의 세계를 감명깊게 보여주고있다.

축전장에는 《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 내 민족을 위하여》, 《2월의 선언》, 《명령만 내리시라》, 《백두산호랑이》등의 얼음조각들도 있다.

대형축등, 수정다리, 수정동굴을 비롯하여 기묘하고 재치있게 형상한 얼음조각들과 독특한 조명들은 축전장을 더욱 이채롭게 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