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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동지, 현영철동지, 곽범기동지와 김용진, 리철만내각부총리들, 당, 무력,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공로자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각계층 근로자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결의연설들이 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기남동지는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그이의 사상과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결사관철하겠다고 말하였다.
죽어도 변치 않을 혁명신념을 지니고 조국의 운명이시며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신 김정은동지를 절대적으로 믿고따르며 백두에서 시작된 동지애의 력사, 일심단결의 력사를 이 세상 끝까지 이어나갈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인민무력부장인 륙군대장 현영철동지는 인민군대는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선군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모시며 언제나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정신적기둥으로 삼고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군건설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끝없이 빛내여나가겠다고 결의하였다.
그는 당과 조국이 안겨준 혁명의 총대, 계급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쥔 인민군대는 일단 명령만 내리면 백두산눈보라폭풍처럼 원쑤들을 씨도 없이 모조리 쓸어버리고 정일봉하늘가에 터져오르는 환희의 축포를 김정은백두산강국의 최후승리의 축포로 이어나가겠다고 맹세하였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전용남은 우리 청년들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답게 백두산대국의 위대한 영상이신 김정일장군님을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어버이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이어 혁명의 성지의 하늘가에 경축의 축포가 터져올랐다.
련이어 터져오르는 황홀한 불보라를 바라보는 참가자들의 가슴마다에는 백두의 숨결로 맥박치고 백두산줄기처럼 뿌리깊은 혁명신념으로 주체혁명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혁명열, 투쟁열이 용암처럼 끓어번지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