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경축행사들이 9일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서 있었다.
광명성절경축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중앙보고대회가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최은복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과 총련합회 일군들, 산하조직대표들, 재중동포들, 동포예술인들 그리고 심양주재 조선 총령사관 일군들과 지사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 외사판공실 부주임, 연길시인민정부 부시장, 연길시인민정부 외사판공실 주임을 비롯한 중국의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최은복의장은 보고에서 김정일대원수님은 걸출한 사상리론가,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며 절세의 애국자, 만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고 칭송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혁명을 진두에서 승리에로 이끌어주고계시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고 무적필승의 혁명강군과 일심단결된 천만의 대오가 있기에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언명하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애국사업과 통일애국운동에 뚜렷한 자욱을 남김으로써 10월의 대축전을 자랑스럽게 맞이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김정일장군님께서 세계의 자주화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업적을 수록한 조선영화를 감상하였다.
광명성절경축 음악회와 사진 및 도서전시회가 있었다.
이에 앞서 6일 광명성절경축행사가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료녕지구협회의 주최로 심양에서 진행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