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7일 남조선괴뢰공군비적들이 독자적인 전투비행훈련이라고 하는 《비상하는 독수리》를 광란적으로 벌려놓았다.
10일에는 강화도해안에서 미국과 괴뢰해병대의 수색대대들이 련합해상침투훈련을 감행하였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북의 핵과 대량살상무기, 탄도미싸일위협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11일부터 13일까지 괴뢰국방연구원에서 가상적인 각본을 상정하고 그에 따른 정치군사적대응절차를 숙달완성하기 위한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도 벌리였다.
14일부 신문들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북남관계를 파국의 극단에로 몰아가는 매우 분별없는 망동이라고 규탄하였다.
《로동신문》은 북남사이의 화해와 단합이 아니라 동족대결과 외세와의 북침핵전쟁공조만을 추구하는 괴뢰패당의 본성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다고 까밝혔다.
조성된 엄중한 사태는 괴뢰패당에게는 북남관계의 운명에 대한 책임감이 꼬물만큼도 없으며 오로지 추구하는것은 미국과 공모결탁하여 동족을 무력으로 해치는것뿐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괴뢰당국은 우리와의 최후결판에 나섰다가 비참한 종말을 고하든지 아니면 군사적도발을 전면중지하고 동족끼리 북남관계문제를 해결하는데 나서든지 두길중 한길을 택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민주조선》도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북침전쟁열에 들떠 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면서 물덤벙술덤벙하다가는 조선의 군대와 인민의 단호한 징벌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다시금 새겨두는것이 좋을것이라고 경고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