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조일민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1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회견에서 대표는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끝없는 흠모의 정을 안고 이남민중은 2월의 명절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한평생은 애국애족의 위대한 한생이였다.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과거를 불문하고 통일애국의 길로 이끌어주신 국방위원장님의 뜨거운 동포애와 넓으신 도량은 얼어붙었던 이 강토에 6.15통일시대를 열어놓았다.

분렬의 시대를 통일의 시대로 바꾸어주신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불멸의 업적은 민족사에 영원히 빛날것이다.

뜻깊은 광명성절이 다가올수록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들을 비롯한 이남의 각계층속에서는 절세위인의 위대성에 대한 칭송의 목소리가 더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오늘 통일성업의 진두에는 백두산혈통을 그대로 이어받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신다.

력사는 김정은원수님은 곧 김정일장군님이심을 심장깊이 새겨주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반드시 실현되리라는 확신을 더 굳게 간직한 우리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 민족의 미래는 창창하며 김정일대원수님께서 그토록 념원하신 사회주의강성국가, 조국통일의 새 아침도 반드시 밝아오고야 말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