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 남조선 인천의 영종대교에서 100여대의 자동차들이 줄줄이 충돌하는 대참사가 빚어졌다.

2명이 죽고 60여명이 심한 부상을 입었다.

이날 서울에서도 종합체육관건설공사장의 일부 천정들이 무너져 그밑에서 일하던 로동자 7명이 묻히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에 앞서 1월 부산의 한 조선소구내에 있는 기중기에서 기계실이 철거도중 떨어져 로동자 4명이 숨졌고 경기도 의정부에서는 지상 20m 높이에서 달리던 렬차가 고장나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등 사고들이 련발하였다.

서울 강남구와 종로구, 세종시, 제주도 제주시, 경기도의 여러 지역들에서 화재사고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난것을 비롯하여 년초부터 각종 사건사고들이 그치지 않아 커다란 사회적불안을 자아내고있다.

11일 남조선신문 《한국경제》는 2013년 한해동안에만도 교통사고에 의한 사상자가 178만 7,686명이라고 밝혔다.

남조선에서 《세월》호대참사의 장본인들이 아직도 권력의 자리에 남아있으면서 인간우에 돈을 올려놓는 반인민적악정에 매달리는 한 사람의 생명을 해치는 대형악재는 절대로 막을수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