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에서 발행되는 교포신문 《민족시보》가 6일 《오바마대통령의 실패》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글은 미국의 오바마는 실패한 대통령으로 이름을 남기게 될것이라고 비난하였다.
이라크와 리비아, 아프가니스탄 등의 나라들에 대한 오바마의 정책은 실패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의 실패는 대조선정책에서 더욱 현저하게 드러났다고 하면서 글은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오바마는 대통령취임당시부터 조선반도의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이 없었다.
임기전반에는 《천안》호침몰사건 등을 구실로 북점령을 노렸다.
임기중반에는 북의 자주로선앞에서 어찌할줄 몰랐다.
오바마가 현재 북을 굴복시키기 위해 생각하고있는것이 《인권문제》이다.
최근 오바마는 인터네트동영상업체인 《유튜브》 사장과의 회견에서 《유튜브가 북에 침투하면 북은 붕괴될것이다.》고 말했다. 군사력에 의해 실현하지 못했던 《북붕괴》를 《유튜브》에 맡기려는것은 가소롭기 짝이 없는것이다.
오바마는 북의 주권을 존중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때만이 조선반도문제가 해결된다는것을 깨달아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