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주체104(2015)년의 설명절(2.19.)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각양각색의 기발들과 그림판, 축등 등으로 단장된 수도와 지방의 거리들은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로 흥성이고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동상과 태양상들을 찾아 삼가 설인사를 드리였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세배풍습대로 웃사람들과 스승들을 찾아가고있다.
김일성광장과 4.25문화회관, 평양체육관광장, 함흥광장 등 수도와 지방의 광장, 공원들에서 진행하는 학생소년들의 다채로운 민속놀이는 설명절의 흥취를 한껏 돋구어준다.
저저마다 연을 높이 띄우려고 재간을 피우는 연띄우기, 재주를 뽐내는 제기차기, 힘겨루기의 일종인 무릎싸움, 줄넘기를 하는 학생소년들의 모습은 길손들의 걸음을 멈추게 하고있다.
각계각층 근로자들은 장기와 바둑, 윷놀이 등을 펼쳐놓고있다.
급양봉사기지들에서 떡국과 찰떡을 비롯하여 민족의 고유한 설명절음식들에 대한 봉사가 진행되고있다.
갖가지 식료품들로 가득찬 평양제1백화점, 동평양백화점을 비롯한 상업망들에서의 다양한 봉사는 명절을 즐기는 근로자들을 기쁘게 해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