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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구마에서 천연색소 추출하는 기술 확립
(평양 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김일성종합대학 생명과학부의 연구집단이 검은고구마에서 천연색소를 추출해냈다.

검은고구마에는 당분과 비타민뿐아니라 안토시안이나 항암물질과 같이 약효성이 강한 물질들이 많이 들어있어 록색보건식품으로 불리우고있다.

연구집단은 검은고구마를 조선의 기후와 토양조건에서 재배할수 있게 한데 이어 여기에서 천연색소를 추출해내는 기술을 새롭게 확립하였다.

갈아서 부스러뜨린 검은고구마를 0.5%의 염산용액속에 넣은 다음 우리기와 려과공정을 거쳐 얻어진 용액에 열을 가하여 농축한다. 이때 생긴 걸죽한 안토시안조엑스에서 색소와 당을 분리해낸다.

얻어진 색소에서 산도를 조절하여 풀색, 파란색, 붉은색, 분홍색 등의 여러가지 천연색소를 추출한다.

천연색소는 식료공업부문에서 항산화음료를 만드는데 널리 리용되며 추출과정에 생기는 유기화합물인 안토시안은 눈보호제로 쓰인다.

이밖에 농마와 섞어 여러가지 색갈의 교갑을 만들거나 기타 의약품생산에 쓰인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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