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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벽화무덤 올해중에 복원할 계획
(평양 2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4세기말~5세기초의것으로 인정되는 고구려벽화무덤을 올해중에 복원할 계획이다.

무덤은 몇년전 평양시 락랑구역 동산동일대에서 건설을 위한 기초굴착도중 발견된후 고고학연구사들에 의해 발굴고증되였다.

무덤의 천정은 이미 널리 알려진 약수리벽화무덤, 감신무덤에서 볼수 있는 궁륭삼각고임, 평행삼각고임형식으로 되여있다.

특히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있는 고구려벽화가 발견되였다.

벽화는 무덤의 안길량벽과 앞칸의 북쪽벽 등에서 나타났는데 행렬도, 문지기장수그림이 기본을 이루고있다.

세사람분의 뼈와 함께 순금으로 만든 장식품, 그릇들을 비롯한 유물들도 나왔다.

무덤이 축조될 당시는 고구려가 령역을 대동강이남지역으로 계속 넓혀나가면서 삼국통일을 위한 주도적공세를 펴고있던 시기였다.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 연구사 김성철의 말에 의하면 무덤의 주인공은 고구려의 남방정책수행에서 큰몫을 맡고있던 지방행정관리로 추정된다.

민족유산보호지도국 부국장 로철수는 무덤은 오랜 세월이 흐르는 과정에 적지 않은 요소들이 마모, 소실된 상태이라고 하면서 유적을 잘 보존하고 잃어진 요소들을 옛 모습 그대로 되살리기 위한 사업들이 착실하게 진행되고있다고 밝혔다.

고구려벽화무덤이 복원되면 유적참관도 가능해질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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