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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일민족해방운동사에 빛나는 장을 아로새긴 3.1인민봉기는 강도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자주독립을 이룩하기 위한 전민족적인 반일애국항쟁이였다.
《로동신문》은 3.1인민봉기는 인민대중이 민족의 자주권과 나라의 독립을 위한 투쟁에서 승리하자면 반드시 탁월한 수령의 령도를 받아야 하며 발톱까지 무장한 침략자와는 민족자체의 강력한 군사적힘을 마련하여 조직적인 투쟁을 전개해야 한다는 피의 교훈을 남기였다고 지적하였다.
조국해방과 자주독립에 대한 조선민족의 간절한 념원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에 의하여 빛나게 실현되였다고 하면서 신문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개척하고 이끌어오신 민족자주위업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새로운 력사적전환기를 맞이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신문은 3.1인민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지나갔지만 조선민족은 아직 전국적범위에서 자주권을 확립하지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전체 조선민족이 반외세자주화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3.1인민봉기의 력사적교훈을 뼈에 새기고있는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을 해치기 위해 반공화국적대행위를 미친듯이 벌려놓을수록 선군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자위적인 전쟁억제력을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다. 만일 적들이 감히 침략의 불을 지른다면 우리는 무진막강한 군사적힘을 총폭발시켜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하고야말것이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애국의 기치,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굳게 단합하여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한다.
《민주조선》도 조국해방 70돐, 민족분렬 70년이 되는 올해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면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조국통일을 방해하는 침략적인 외세를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