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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미국과는 군사적대응으로 결판내야 한다고 주장
(평양 3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새해벽두부터 그 무슨 대통령행정명령으로 새로운 대조선《추가제재》를 선포한 오바마가 얼마전에는 공화국을 《가장 고립되고 가장 단절되고 가장 잔혹한 독재국가》라고 악의에 차서 헐뜯어댔다.

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누가 세상에서 가장 잔혹한 독재국가인가는 구태여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하였다.

오늘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횡포무도하고 극악한 국가정치테로행위는 뿌리깊은 대조선압살정책의 연장이라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국은 우리를 적으로 규정하고 애당초 우리의 자주권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우리 인민이 선택한 제도를 뒤집어엎으려는 목표밑에 우리에 대한 적대시책동을 가증시켜왔다. 핵문제가 발생하기 훨씬 이전부터 우리를 반대하는 제도적, 법률적장치들이 구축되고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없애버리기 위한 군사적공격과 핵위협이 로골적으로 감행되였다.

미국은 말로는 《적대의도가 없다.》고 하면서도 우리 공화국을 말살하기 위해 별의별 비렬한 음모를 다 꾸며왔다. 올해에는 우리에 대해 갖은 험담을 늘어놓으며 제도전복을 정책화하고 전쟁연습소동에 미쳐날뛰고있다. 이것은 미국의 대조선적대도수가 극도에 달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미제가 살벌한 화약내로 조선반도를 뒤덮으며 우리의 사상을 말살하고 우리의 제도를 《붕괴》시키려고 발악하는 한 미국것들과 더는 마주앉을 필요도, 상종할 용의도 없다. 조선의 《붕괴》를 공공연히 부르짖으며 전쟁광기를 부리는자들은 오직 단호한 군사적대응으로 결판내야 한다. 이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이 내린 결심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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