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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남조선당국의 《대화》타령 규탄
(평양 3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남조선통일부 대변인이라는자는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년례적이고 방어적인 군사훈련》이기때문에 북이 그에 대해 문제시하지 말고 저들의 《대화제의에 빨리 호응》해나와야 한다는 희떠운 나발을 불어댔다.

괴뢰국방부 대변인이라는자 역시 북이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북남관계와 련계시키는것은 《맞지 않는다.》고 우기면서 연습을 《예정대로 실시》할것이라고 떠들어댔다.

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남조선괴뢰들이 외세를 끌어들여 세계최대규모의 북침핵전쟁연습을 벌려놓으면서 《대화》를 부르짖고있는것은 온 민족과 내외여론을 기만,우롱하는 행위이라고 규탄하였다.

론평은 조선반도에서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것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하여 필수적으로 나서는 문제인 동시에 대화와 북남관계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립장과 태도를 가르는 시금석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남조선괴뢰들이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에 미쳐날뛰면서도 그 무슨 《대화》에 대해 운운하는것은 저들의 범죄적인 대미추종과 반공화국대결소동으로 하여 초래된 현 북남관계파국의 책임을 모면하고 북침전쟁책동을 어떻게 하나 합리화하려는 술책이다.

하지만 그따위 얕은 잔꾀로 여론의 눈과 귀를 속여보려는것자체가 어리석기 그지없다.

화약내가 물씬물씬 풍기는 호전광들이 아무리 《대화》나발을 목이 터지게 불어대도 거기에서 들려오는것은 북침핵전쟁연습의 포성뿐이다.

《대화》의 간판뒤에서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전쟁불장난소동은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는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의 흉악한 속심을 만천하에 폭로해줄따름이다.

론평은 남조선괴뢰들이 무모한 북침전쟁책동에 계속 매달리다가는 준엄한 징벌의 철추를 면치 못한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하여야 한다고 경고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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