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각지에서 남조선괴뢰패당의 퇴진을 요구하는 재미동포들의 시위투쟁이 전개되고있다.
2월 26일 미국 로스안젤스지역 재미동포들은 《부정선거, 박씨가문의 두번째 쿠데타》라는 글이 적힌 현수막을 펼쳐들고 박근혜가 불법무법으로 권력을 강탈하였다고 단죄하였다.
수백명의 어린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참사를 빚어내고 통합진보당강제해산에 이어 진보적언론까지 강제페간시킨 박근혜는 즉시 물러나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로스안젤스, 뉴욕, 워싱톤, 보스톤, 시카고, 필라델피아, 시애틀, 달라스에서 살고있는 재미동포들의 명의로 된 공동성명이 랑독되였다.
성명은 지난 70년간 독재《정권》에 항거하여 국민들이 민주주의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4.19봉기, 5.18항쟁, 6월항쟁 등이 이루어 낸 민주주의가 훼손당하고 독재의 권력만이 남아 력사의 시계를 되돌리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박근혜《정부》의 관권부정선거, 《세월》호참사, 전시작전통제권전환포기, 진보정당해산, 복지공약파기, 북남관계파탄, 국민생존권박탈 등이야말로 현 《정권》의 퇴진리유라고 주장하였다.
진정한 민주주의실현과 《정권》퇴진,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모든 지역, 계층, 세대, 진보단체 등이 함께 하는 새로운 민주화운동을 벌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성명은 미국내를 비롯한 해외의 곳곳에서 민주, 민생,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손잡고 나아가자고 호소하였다.
2월 28일에는 뉴욕과 워싱톤에서 재미동포들의 시위투쟁이 벌어졌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