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남조선의 전쟁기 대전 산내 민간인학살 유해발굴 공동대책위원회가 1일 대전 동구일대에서 전쟁초기 미제침략군과 괴뢰군경에 의해 학살된 민간인들의 유해발굴정형에 대한 설명회를 가지였다.

설명회에서 단체는 2월 23일부터 대전시 골령골에서 지난 전쟁초기 무참히 희생된 대전형무소수감자들의 유해발굴을 시작하여 한주일동안 15~20구를 찾아낸데 대해 언급하였다.

발굴현장에서 미국제 총탄과 탄피도 발견된데 대해 밝히고 이것은 당시 근접 및 확인사살이 이루어졌다는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하였다.

유해매장지의 습도와 산성도가 높은것으로 하여 짧은 시일내에 발굴하지 않으면 대부분 삭아서 없어질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유해들이 계속 나오고있는 조건에서 추가발굴을 시급히 진행하고 매장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긴급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단체는 유해발굴,보존대책을 마련하고 앞으로 추가발굴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