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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남조선당국의 《종북》광기 단죄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남조선당국이 얼마전에 있은 미국대사징벌사건을 덮어놓고 《종북세력의 소행》으로 몰아붙이며 공화국을 모해하는 또 하나의 대결광대극을 벌리고있다.

9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남조선괴뢰들이 저들의 매국반역적행위에 대해서는 한마디의 반성도 없이 무작정 《종북》소동을 일으키는것은 사태의 책임을 공화국에 넘겨씌우려는 졸렬한 술책이라고 규탄하였다.

그것으로 남조선사회에서 높아가는 반미기운을 눅잦히고 통일애국세력을 공화국과 결부시켜 탄압말살하며 나아가서 국제적인 반공화국대결공조를 강화하려는것이 괴뢰패당의 속심이라고 까밝혔다.

론평은 지금 괴뢰당국이 이번 사건을 계속 여론화하여 미국이 공화국에 《테로지원국》감투를 씌워놓는데 필요한 명분을 세워보려 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괴뢰당국은 그따위 너절한 방법으로 상전의 눈밖에 나지 않으려고 모지름을 쓰는것 같은데 그야말로 수치도 모르는 망동이 아닐수 없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와 통일을 주장한 의로운 행동을 《테로》로 몰아간다면 안중근렬사의 반일애국적의거도 이제는 《테로》로 모독하겠다는것인가.

민족적자존심이라고는 꼬물만큼도 없는 이런 매국노들때문에 겨레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길이 멀어지고있는것이다.

민족보다 외세를 더 중시하고 민족을 위해 의로운 항거의 길에 나선 사람을 범죄시하는 남조선당국의 행위는 식민지괴뢰들의 망신스러운 추태이다.

비극은 남조선괴뢰들이 그것을 수치로 여길줄 모른다는데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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