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위생방역사업개선에 힘을 넣고있다.

보건성 중앙위생방역소에서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에볼라비루스감염증을 비롯한 여러 전염병의 침습을 막는 사업을 짜고들고있다.

각급 위생방역기관들과의 련계밑에 해당 일군들이 방역사업에 대한 장악지도와 통제를 강하게 내미는 한편 항공역과 국경역을 통하여 들어오는 대상들에 대한 검사검역체계,의학적감시를 강화하고있다.

주민들에 대한 검병,검진 및 각종 예방접종사업,전염병증상과 위험성에 대해 잘 알도록 하기 위한 위생선전사업에도 관심을 돌리고있다.

위생문화적인 조건과 환경을 마련하는 사업도 밀고나가고있다. 전국의 주요강하천,수원지들에 대한 수질검사와 오염감시체계 그리고 공해감시체계를 강화하여 주민들의 건강에 부정적영향을 줄수 있는 요소들을 제때에 찾아 대책하기 위한 조직을 면밀히 해나가고있다.

식료품생산과 보관,판매에서 위생안전성이 철저히 담보되도록 통제를 보다 강화하는 동시에 위생방역사업을 과학기술적으로 벌리기 위해 노력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