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로므니아근로자협회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규탄하여 3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조선반도에 새 전쟁이 발발할수 있는 위험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그들이 떠드는 《년례적》,《방어적》이니 하는것들은 한갖 구실에 지나지 않으며 대규모군사연습은 철두철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예비전쟁이라고 할수 있다.
우리는 침략적인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규탄하고 단호한 징벌을 선언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성명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또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합동군사연습을 즉각 중지하고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전개된 모든 침략무력들을 철거할것을 촉구한다.
미국은 령도자의 두리에 일심단결되고 강위력한 군대를 가진 조선인민을 굴복시킬수 없으며 종국적인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다.
불을 즐기는자들은 불에 타죽기마련이라는것을 똑똑히 명심하여야 한다.
반미성전에 떨쳐나선 조선인민은 반드시 최후승리를 이룩할것이다.
세계 진보적인류는 언제나 정의로운 조선인민의 편에 서있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