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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현 집권자가 《3.1절기념사》라는데서 장황하게 요설을 늘어놓았으나 민중의 기대와는 너무도 거리가 먼 반민중적,사대매국적,반통일대결적인 추악한것들로 가득차있다고 비난하였다.
미국과 결탁하여 《키 리졸브》,《독수리》와 같은 대규모북침핵전쟁연습책동에 광란적으로 매달리면서 독선과 전횡,사대매국과 동족대결로 일관되여있는 론거를 내놓음으로써 《철면피의 극치》라는 혹평을 받고있다고 밝혔다.
집권자가 최악의 상태에 놓여있는 남조선경제를 살리겠다는 허무맹랑한 잡소리를 늘어놓은것은 정책실패의 무능력과 책임을 가리워보기 위한 황당한 궤변이며 민심에 대한 우롱이라고 단죄하였다.
집권자가 외세와 결탁하여 동족을 해치는 전쟁연습에 매달리고 국제무대에서 《북인권》을 떠들어대며 동족을 악랄하게 헐뜯는 추태를 부렸는가 하면 그것도 모자라 해외를 싸다니며 북을 반대하는 치졸한 구걸행각을 벌려놓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우선시하는 남조선집권세력이 미국과 야합하여 벌리는 반공화국대결소동과 전쟁도발책동이 과연 《신뢰프로세스》인지 묻고싶다고 지적하였다.
지금 이 시각 남조선에서 《년례적》,《방어적》이라는 미명하에 벌어지는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이 민족의 머리우에 핵참화를 쏟아붓기 위한 침략연습이라는것이 명백히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자들은 《대화》타령만 늘어놓고있다고 조소하였다.
미국과의 공조는 일장춘몽이요,민족공조는 영원무궁이라는 말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겨보게 한다고 글은 강조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