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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빛나는 은빛날개-비행사영웅 길영조
(평양 3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혁명의 수뇌부의 안녕을 지켜 서슴없이 불타는 비행기와 함께 자폭의 길을 택한 길영조영웅의 최후에 대하여 조선인민 누구나가 잘 알고있다.

평양시의 평범한 군인가정에서 출생한 길영조(1963.5-1992.12.)는 조국의 령공을 지키기 위한 군사임무수행에 충실하였다.

주체81(1992)년 12월 어느날 비행중에 뜻하지 않은 정황이 생겨 지휘관으로부터 비행기에서 탈출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 순간 비행기에서 뛰여내리면 생명을 구할수 있었으나 혁명의 수뇌부를 옹위하여 자기 한목숨을 기꺼이 바쳤다.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2001년 4월 그가 복무하던 군부대를 찾으시여 부대의 자랑찬 전투행로를 돌이켜보시다가 그를 회고하시였다. 길영조영웅을 비롯한 여러 영웅들의 묘를 애국렬사릉에 옮길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그가 다니던 모교에 영웅의 반신상을 세우고 모교를 영웅의 이름으로 부르도록 해주시였으며 그의 생활과 투쟁, 영웅적최후를 내용으로 한 예술영화와 노래를 창작보급하도록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오늘도 인민들의 각별한 사랑을 받는 조선예술영화 《비행사 길영조》와 가요 《비행사의 노래》는 이렇게 세상에 태여났다.

지난 2일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어느 한 항공 및 반항공군 군부대를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길영조정신에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이런 정신은 금은보화를 주고도 절대로 살수도 바꿀수도 없는 가장 소중한 정신적재부이라고 말씀하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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