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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이야기-중국인터네트신문 글(3)
중국인터네트신문 《1코리안뉴스》에 실린 글(3)

(평양 3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인터네트신문 《1코리안뉴스》에 실린 글 《북핵이야기》 세번째부분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도전속에서의 핵강행군

2009년 따뜻한 봄날

온갖 꽃이 만발한 화창한 그 봄에 조선은 인공지구위성발사와 지하핵시험을 차례로 단행하여 성공시켰다. 이어 록색 무르익은 그 여름날에는 미싸일발사시험을 련이어 진행하였다. 정신차릴 틈도 없이 벌어진 이 사건들이 세계각국을 놀라게 하였다.

제재를 추동하는 안보리사회결의 1874호가 채택되자 김일성광장에 10만여명이 모여들었다. 집회에서 평양은 《우리는 익측이 있건없건 국제적지원이 있건없건 자기가 선택한 길로 보무당당히 나아갈것》이라고 단호히 선언했다.

《환구시보》 7월 28일부는 《조선핵문제가 잊혀지겠는가》라는 제목으로 아래와 같은 개인글을 실었다.

《올해에 들어와 조선은 세가지 일로 세계의 주목을 끌었다.

첫번째는 핵계획과 미싸일계획을 대대적으로 추진시키면서 선군정치를 내민것이다. 1월에 조선은 한국과 전면대결상태에 들어간다고 선포하였다. 조선반도정세가 급격히 긴장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선은 4월 5일에 위성발사를, 5월 25일에 제2차 핵시험을 단행하고 7월에는 미싸일발사시험을 집중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로써 조선의 핵계획과 미싸일계획은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하였다.

두번째는 핵을 영원히 포기하지 않으며 6자회담에서 영원히 탈퇴한다고 선포한것이다.

조선외무성 제1부상 강석주는 2006년 11월에 조선이 핵무기를 연구제작하는것은 그것을 포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고 말하였다.

4월 14일 조선외무성은 안보리사회가 조선의 위성발사를 규탄하는 의장성명을 발표하였다는것을 리유로 조선은 영원히 6자회담에 참가하지 않을것이며 6자회담합의의 어떤 구속도 받지 않을것이라고 선언했다.

7월 15일에는 6자회담은 이미 종말을 고했다고 선포했다.

세번째는 조선이 5월부터 갑자기 <150일전투>에 대해 대대적으로 선전하면서 사업중심을 경제건설에 돌린듯 한것이다.

조선은 2006년 10월에 제1차 핵시험을 진행하고 당당한 핵보유국으로 되였다고 선포하였다.

이 세가지 일은 독립적인것 같이 보이지만 사실 서로 밀접히 련관되여있으며 하나의 대전략의 세 측면이라고 할수 있다.

조선은 20세기 50년대 후반기부터 핵기술개발에 착수하여 근 50년동안 핵계획을 형성하였다. 이 기간 조선은 국제사회의 엄한 제재를 받을수 있는 위험을 무릅쓰고 핵무기를 연구제작하여 핵보유국으로 되기 위해 많은 인력과 물적자원, 재력을 투입하였다. 그 목적은 통일에서 주도권을 쥐고 주변대국들과의 외교에서 일종의 전략수단을 늘이는데 있다. 때문에 핵무기보유는 조선의 기정정책이며 포기와 <몰수>가 허용될수 없다.

20세기 90년대에 조선핵문제가 두드러지게 부각된 후부터 조선은 여러가지 외교수단을 통해 유관국들과 에누리를 하면서 핵계획을 안정적으로 추진시킬수 있는 시간을 쟁취하였으며 2006년 10월에 끝내 제1차 핵시험을 진행하였다.

조선은 올해에 제2차 핵시험을 진행하였으며 운반수단을 전면적으로 개진하고 시험발사하였다.

조선의 이러한 거동은 국제사회의 강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이미 두차례의 핵시험을 진행하고 미싸일기술을 충분히 발전시킨 조선은 이미 핵계획을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국제사회와 에누리를 할 필요가 없게 되였다.

지금 조선의 외교목표는 국제사회가 <핵포기>환상을 버리고 조선이 핵을 보유하고있는 기정사실을 인정하도록 하는것이다.

조선은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영원히 핵을 포기하지 않겠다는것을 공개적으로 선포하여 의연히 조선반도비핵화수호를 견지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이미 철저히 실패하였다는것을 명백히 알려주었으며 조선핵문제와 관련한 모든 회담을 거부함으로써 조선핵문제를 론의할 여지없는 지나간 문제로 만들고 국제사회로 하여금 조선핵문제에서 실패하였다는것을 깨닫고 받아들이게 하였다.》

조선이 핵을 쥔 목적은 어디에 있는가.

조선은 대국의 개념에 땅이나 인구수를 꼽지 않는다.

조선은 대국의 가치에서 첫째로 국방력을 꼽는다.

이것은 국방력이 약한 탓에 렬강들의 희생물로 되였던 과거력사가 준 가치관일것이다.

그러나 이런 력사적교훈은 중국사람들에게도 있다.

하기에 중화인민공화국은 1964년에 첫 핵무기시험을 진행하였다.

중국은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 의해 공인된 핵보유국들인 5개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들가운데서 핵수단을 포함한 자기의 무력에 대한 그 어떤 공식정보도 제출하지 않은 유일한 나라이다.

그에 대해 비밀을 지키는 공식적인 리유가 있다. 즉 중국에는 핵무기가 적고 다른 핵대국들의 핵수단들과 기술적으로 대비가 안되기때문에 자기의 핵억제력유지를 위해 전략핵무력에 대한 불투명성을 보장해야 한다는것이다.

중국은 또한 전제조건없이 핵무기를 먼저 사용하지 않는다는것을 공식적으로 의무화한 유일한 대국이다. 이것은 평화시기에 중국의 핵탄두들이 미싸일과 분리되여 보관되고있다는 설명으로 뒤받침되고있다. 중국은 핵타격을 받는 경우 2주일안으로 핵탄두들을 운반수단에 탑재하여 침략자들에게 보복타격을 가한다고 설명한다.

중국의 핵무기고에 180~240개의 핵탄두가 있는것으로 평가되고있는데 그것이 사실이라면 중국은 미국과 로씨야 혹은 프랑스 다음가는 핵대국이 될수 있다. 이러한 중국이 자기의 경제기술적잠재력을 리용하여 각종 미싸일과 핵무기를 급속히 증강할수 있다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핵잠재력에 대해 제일 많이 공개한것은 영국이다.

영국은 1952년에 처음으로 핵무기를 시험하였으며 현재는 100Kt 혹은 그보다 작은 위력을 가진 열핵전투장약들을 보유하고있다.

영국의 전략무력은 미국으로부터 구입한 48기의 잠수함탄도미싸일 《트라이든트 2》를 탑재한 4척의 《뱅가드》급 잠수함과 자국에서 제조한 114개의 핵탄두로 구성되여있다.

영국은 2000년대에 들어와 대륙간탄도미싸일을 탑재할 신형원자력잠수함의 설계에 착수하고 미국의 개량형 《트라이든트 2》미싸일개발을 계획하며 《뱅가드》급 잠수함들의 수명이 끝나는 2024년이후에 배비할 새로운 형의 핵탄두를 개발할데 대한 결정을 채택했다.

런던은 영국핵무력의 전투준비상태는 낮은 수준에 있으며 최고지도부의 명령에 따라 핵무력을 전투에 진입시키는데 오랜 시간(1주일)이 요구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왜 그런 발표를 하였을가 하는것이 의문을 남기고있다.

이스라엘은 자기의 핵잠재력에 관한 공식자료를 밝히지 않고있는 또 하나의 류다른 핵보유를 한 대상이다. 이스라엘은 1960년대말에 핵무기를 만들었다. 실물시험을 진행한적은 없으나 이스라엘의 핵물리학자들과 그들에게 협조해준 외국학자들의 높은 과학기술수준을 통해 이스라엘핵무기의 전투능력을 충분히 짐작할수 있다.

일본에 기지를 두고있는 군함과 군함에 탑재된 핵수단들에 대해서도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는 전략을 쓰고있지만 세계의 그 어느 정부기관이나 개별적인 전문가들도 이스라엘에 핵무기가 있다는것을 의심하지 않고있다.

인디아는 핵무기전파방지조약 제9조에 따라 핵보유국이라는 법률적지위를 못가진 핵무기보유국들의 부류에 속한다. 뉴델리는 자기의 핵무력과 핵계획에 관한 공식자료를 제출하지 않고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인디아가 무기급플루토니움으로 제조한 15~200Kt의 위력을 가진 핵탄두를 60~70개 정도 보유하고있다고 평가하고있다.

1974년에 처음으로 핵폭발장치시험(평화적목적의 시험이였다고 발표함)을 진행한 인디아는 1998년에 핵무기를 공개적으로 시험하였으며 자기의 핵무력이 중국을 억제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선포하였다.

파키스탄은 1998년에 인디아와 거의 동시에 첫 핵무기시험을 진행하였다. 공식적인 목적은 인디아를 억제하려는데 있다. 파키스탄의 핵무기고에 농축우라니움으로 제조한 50Kt까지의 위력을 가진 전투장약 60여개가 있는것으로 추산되고있다.

국제법적견지에서 볼 때 5개 대국들은 핵무기전파방지조약 제9조에 따라 법률적으로 공인된 핵무기보유국들이다. 나머지 3개 나라(인디아, 파키스탄, 이스라엘)는 정치적으로는 핵국가로 인정받지만 법률적측면에서는 핵보유국으로 보지 않는다. 그것은 이 나라들이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 가입한적이 없고 상기조항에 따라 핵보유국자격으로 조약에 가입할수 없기때문이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문제성있는 핵보유국으로 주시되는 나라는 조선이다.

그렇다면 핵대국에로 가려는 조선의 핵기술은 어느 정도인가 하는것이다.

2010년이 저물어가던 어느 아침 《뉴욕 타임스》에 《조선, 거대한 새 핵시설 공개》라는 제목의 글이 실렸다.

《조선이 비밀리에 그리고 신속하게 건설한 우라니움농축시설을 이달초(11월) 자국을 방문한 미국핵과학자에게 공개하였다. 이것은 오바마행정부에 대한 도전으로서 조선이 자기의 핵무기고를 확대하거나 보다 위력한 원자탄을 제조할 준비를 하고있다는것을 시사한것이다.

로스 알라모스국립연구소의 이전 소장이며 현재 스탠포드종합대학의 교수인 핵과학자 헥커는 한 인터뷰에서 새로운 핵시설이 정교하게 꾸려진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하였다.

조선은 2006년에 첫 핵시험을 진행하고 오바마대통령의 취임직후에 두번째 핵시험을 한 조건에서 이제는 사실상 핵보유국이나 다름없다. 조선에 가해진 제재조치들은 이 나라의 핵활동능력을 어느 정도 약화시켰지만 평양으로 하여금 핵야심을 포기하도록 만들지는 못하였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조선이 준비하고있는 핵위력이 대단한것으로 보인다.

조선이 오래동안 매만져온 《화성》미싸일에 핵탄두를 탑재하면 남조선의 전령토와 중국의 린접지역들, 로씨야의 연해변강을 타격할수 있다. 《로동》중거리미싸일은 일본과 중국의 중부지역, 로씨야의 씨비리까지 날아갈수 있다. 그리고 《대포동》대륙간탄도미싸일개발이 성과적으로 끝나는 경우에는 알라스카와 하와이, 미국본토의 서해안, 아시아의 모든 지역들, 로씨야의 유럽부분 지어는 중앙유럽과 서유럽까지 타격할수 있다.

조선은 《인정받지 못한》 핵지위를 가진 국가라는 범주에 속하는 특별한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핵기술발전의 길로 계속 치솟아오르고있다. 외교와 경제원조라는 《당근》도 고립과 외교적타격이라는 위협도 핵무기를 확고히 보유하기 위한 길로 나가고있는 평양을 돌려세울수 없다는것을 보여줄뿐이다.(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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