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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절한 인간추물의 정체를 폭로한다
(평양 3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지금 조국과 인민을 배반하고 인간의 초보적인 량심과 도리마저 헌신짝처럼 줴버린 더러운 인간쓰레기들이 《탈북자》라는 간판밑에 반공화국모략책동의 전면에 나서 갖은 못된짓을 다하고있다.

자기를 아껴주고 키워준 품을 꺼리낌없이 저버린것도 비렬한짓이지만 몇푼의 돈을 위해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꾸며대면서 고마운 그품을 욕되게 하는것이야말로 천추를 두고 저주받아 마땅한 죄악중의 죄악으로 된다.

남조선에서 그 무슨 《탈북자동지회》 회장의 벙거지를 뒤집어쓰고 반공화국책동에 미쳐날뛰고있는 최주활의 경우가 그러하다.

이놈으로 말하면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에게 아버지를 잃고 뼈아픈 불행과 고통을 당했던 자이다.

전시피살자유가족들을 따뜻한 사랑의 품에 안아 정을 기울여 보살펴주고 키워 내세워준 공화국의 은덕에 대하여 누구보다 깊이 새겨야 할 사람이 바로 이자이다.

그런데 키워준 은혜에 보답은 못할망정 자기 아버지를 죽인 원쑤들을 찾아가 치욕스러운 졸개노릇을 하고있으니 천하에 이런 쓸개빠진 패륜패덕, 배은망덕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사람이 돈에 환장하게 되면 변질타락하게 되고 짐승도 낯을 붉힐 짓도 서슴지 않게 된다.

최주활은 지난시기 무역부문에 종사하면서 국가자금을 절취하여 부패타락한 생활을 일삼았으며 돈과 향락을 위해 도저히 용서받을수 없는 위법행위들을 수없이 감행한 상습범죄자이다.

이자는 자기 죄과가 드러나는것이 두려워 어머니와 안해, 두 자식을 다 버리고 해외출장기회에 도주하는것으로 더러운 시궁창속에 더 깊이 빠져들었다.

돈을 위해서라면 어떤짓도 가리지 않는 이자는 남조선에서 《탈북자》들이 겪게 되여있는 생활고를 모면하며 잔명을 부지하는데 필요한 몇푼의 돈을 벌어보려고 또다시 사기협잡에 매여달리게 되였다.

최주활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에게 끌려다니며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헐뜯고 터무니없이 외곡하는 나발들을 불어댔는가 하면 공화국을 반대하는 악랄한 적대행위들에 발벗고 가담하여왔다.

적대세력들이 돈을 위해서라면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준 조국을 배반하고 처자를 버리는것도, 자기 아버지를 학살한 원쑤들과 손잡는것도 꺼리지 않는 짐승만도 못한 버러지들에게 부스레기돈이나 던져주면서 내몰면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어째볼수 있으리라고 꿈꾸는것은 참으로 가소로운 일이 아닐수 없다.

최주활과 같은 인간쓰레기들은 아무리 혐오스러운 추태를 부려도 추악한 본색을 감출수 없고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살구멍을 찾지 못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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