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남조선괴뢰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 정종욱이라는자의 실토에 의해 《통일준비위원회》가 범죄적인 《체제통일》을 위해 조작된 모략기구라는 사실이 폭로되였다.
괴뢰통일부는 저들이 《평화적통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느니 뭐니 하고 너스레를 떨면서 《체제통일》을 준비한다는 《북의 주장은 사실과 맞지 않는다.》고 푸념질하였다.그러면서 저들의 《통일준비》는 그 누구를 《고립》시키려는것이 아니라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되게 하려는것이라느니,《평화통일노력에 하루속히 호응》하라느니 하는따위의 돼먹지 않은 수작도 늘어놓았다.
21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저들의 불순한 흉계가 들짱난데 당황망조한자들이 내외의 규탄을 모면해보려고 둘러대는 구구한 변명,철면피한 넉두리라고 까밝혔다.
이번에 괴뢰통일부 장관자리에 새로 들어앉은 홍용표가 취임연설이라는데서 《통일준비위원회》를 극구 비호두둔하면서 《긴밀하게 협력》할것이라고 떠벌여댄것은 반민족적인 《체제통일》책동에 계속 매달리겠다는것을 공공연히 선언한것이나 다름없다고 론평은 강조하였다.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해야 할 당사자는 다름아닌 남조선당국이라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괴뢰패당은 미국에 추종하며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미친듯이 벌리고 우리 공화국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헐뜯는 《인권》모략과 삐라살포책동에 매달리는것이 북남사이의 체제대결을 격화시키며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검은구름만 몰아온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더이상 《통일준비》의 간판밑에 우리 민족을 우롱하지 말고 그 진면모가 낱낱이 드러난 《체제통일》기구를 당장 해체해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