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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단체들 미국에 추종하는 굴욕행위를 반대하여 항의투쟁
(평양 3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각계층단체들이 미국주도의 환태평양경제련대협정에 가입하려고 발악하는 괴뢰당국의 굴욕행위를 반대하여 18일 여러 지역에서 항의투쟁을 전개하였다.

서울에서 각계층단체들은 기자회견을 가지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제통합 명목으로 미국이 추구하는 환태평양경제련대협정에 당국이 가입하려고 책동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여기에 가입하려면 먼저 가입한 나라들의 요구를 전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며 가입한 다음에는 미친소병에 걸린 미국산 소고기는 물론 방사능으로 오염된 일본해역의 수산물도 수입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되여 결국 국민의 건강을 엄중히 침해하게 된다고 주장하였다.

농업 등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협정가입을 막기 위해 투쟁에 나설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제주도에서도 이 지역 농민단체들을 비롯하여 여러 단체들이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환태평양경제련대협정에 가입할 경우 남조선의 농업은 다 죽게 될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국이 미국에 추종하여 실지리익도 없고 피해만 초래할 협정가입을 강압적으로 추진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남조선 각계층의 항의투쟁은 이날 서울과 제주도에서 뿐아니라 광주를 비롯하여 모두 10여개 지역에서 전개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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