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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미국이 선택의 기로 스스로 정해야 할것 강조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25일 《시간은 조선편에 있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얼마전 재미동포들이 미국대통령 오바마에게 보내는 공개편지를 신문 《뉴욕 타임스》에 전면광고로 게재하도록 하여 미국내에서뿐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파문을 일으키고있다.

편지는 오바마가 대통령선거깜빠니야기간에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미국과의 관계가 《나쁜 나라》들과 대화와 협상을 하여 관계를 개선하겠다고 공약한데 대해 언급하고 그러나 그후 《전략적인내》라는 대북정책때문에 무척 실망하게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이제라도 오바마가 조선반도의 전쟁가능성을 높인 《전략적인내정책》을 바꾸고 평화협정을 체결하여 조미관계를 개선함으로써 자기의 선거공약을 리행할것을 촉구하였다.

현실을 반영한 정당한 요구라고 본다.

지금까지 오바마행정부가 우리 나라에 대해 실시해온 《전략적인내정책》이라는것은 이미 거덜이 나 오늘 미국내에서까지 《전략적완패정책》으로 여지없이 락인되여있는 형편이다.

언제까지 인내로 시간을 흘러보내겠는가, 시간은 더는 없다, 이것이 재미동포들의 공개편지가 시사한 경고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오바마는 올해초 공개석상에서 《북조선붕괴》에 대해 기염을 토하였다. 묻건대 《대국》의 대통령으로 자처하는 그가 그따위 쓸개빠진 소리를 내뱉는가 하는것이다.

우리의 일심단결된 위력앞에 넋을 잃은채 리성도 분별도 가리지 못하고 그런 넉두리를 늘어놓았을것이다.

천만군민이 철통같이 뭉쳐있는 우리 나라를 어쩌지 못한다는것은 재미동포들의 공개편지에서도 지적되여있다.

《북의 단결에 기여하는 주체사상이라는 또 하나의 요소가 있다. 주체사상은 북의 사람들이 그것을 통해서 그들의 사회를 하나의 유기적조직체로 보는 지배적철학이다. 실제로 지난 70년간 북의 정권이 미국의 적대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은것은 이 주체사상에도 원인이 있다.》

재미동포들 아니 세계가 주체사상, 선군사상의 힘에 떠받들려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일심단결을 이룩하고 난관을 박차며 질풍같이 내달리고있는 우리 나라의 현실을 인정하고있는 때에 어째서 오바마만은 보려고 하지 않고 알려고도 하지 않는가.

현실외면, 현실도피는 곧 제스스로 제 무덤을 파는 청맹과니짓이나 같다.

억지로 부정하는 또 하나의 현실이 있다.

우리가 핵보유국이라는 사실을 세계앞에 공식적으로 인정하기를 애써 거부하고있는 미국이다.

미국이 인정하든 말든, 그 누가 알아주든 말든 우리는 적들의 적대시책동이 강화될수록 자위의 보검인 핵억제력을 더욱 강화하는 길로 나아가겠다는것을 이미 세상에 엄숙히 선포한 상태이다.

우리는 바쁠것이 없다. 급해할 쪽은 미국이다.

재미동포들의 공개편지는 《북이 핵무기를 점차 소형화하고 미싸일기술을 발달해가는 이때 북을 계속 도발하면 …미국본토까지도 가공할만 한 대량살상사태에 휩쓸릴수 있다는것이다.》라고 명백히 밝히였다.

20일 핵무력을 관할한다는 미전략사령부 사령관 해니가 국회청문회에서 《북조선이 핵무기소형화에 이미 성공한것 같다.》고 비명을 지른것은 우리의 핵억제력강화를 사실상 시인한것으로 된다.

시간을 독촉받는것은 다름아닌 오바마행정부이다.

조선격언에 게도 구럭도 다 놓친다는 말이 있다.

평화냐 전쟁이냐 하는 선택의 기로를 미국은 스스로가 정해야 할것이다.

시간도 우리 편에 있으며 영원한 승리도 우리편에 있다.

이것을 명심하고 우선 북침합동군사연습소동부터 당장 중지하며 온갖 반공화국적대시행위를 걷어치울것을 오바마행정부에 권고하는바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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