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카나다 매니토바대학 박사 양판석이 《천안》호가 침몰된지 5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17일 한 남조선언론과의 기자회견을 가지고 함선침몰사건에 대한 남조선괴뢰당국의 《조사결과》의 허위성을 폭로하였다.
그는 《천안》호선체와 어뢰파편에서 발견된 흰색물질이 명백히 수산화물로써 고온의 폭발환경에서는 생겨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동조사단은 저들이 진행한 폭발실험으로 생성된 물질이 선체와 어뢰파편에서 발견된 물질과 같은 에네르기분광결과가 나타났다는 조작된 결론을 제시하였다고 비난하였다.
남조선당국은 《과학적》이라는 말을 《조사결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을 윽박지르고 위협하기 위해 사용하였다고 하면서 따라서 저들의 주장이 매우 비과학적이라는 점을 드러냈다고 조소하였다.
과학은 증거물들중 어느 하나만 설명하는것이 아니라 모두를 동시에 설명할수 있어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는 허위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