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김일성종합대학 계응상농업대학에서 림농복합경영기술교육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이미 개발한 림농복합경영기술강의안의 내용을 풍부화하여 교육실천에 구현함으로써 쟁쟁한 기술인재들을 육성해내고 있다.
대학에서는 국토보호학과와 산림학과의 과목들에 림농복합경영기술에 대한 내용을 보충적으로 반영하여 강의와 실습을 진행하고있다.
교수사업에는 황해북도 사리원시와 수안군, 연탄군, 연산군을 비롯한 지역들에 꾸려진 림농복합경영시범지들에서 얻은 연구성과와 경험들이 많이 리용되고있다.
학생들은 강의를 통하여 림농복합경영의 개념과 기본원리, 발전력사와 추세, 생태적기초, 대상지선정과 조사, 토양관리방법, 주요 림농복합경영기술 등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습득하고있다.
학생 김봄희는 현지실습과정에 토지리용계획작성, 토양침식막이방법들, 지목별수종과 작물배치방법, 병해충감별과 구제방법, 나무모기르기 및 수원조성방법 등에 대하여 쉽게 터득하였다고 말하였다.
국제기구들에서 기증한 협조설비들은 교육 및 과학연구사업에 널리 리용되고있다.
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은 황해북도 경사지관리대상계획리행을 위한 다분과실무소조에 망라되여 연구활동을 벌리고있으며 도서 《림농복합경영기술》을 집필하는 등 이 기술의 확대보급에 이바지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