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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품종의 꽃나리들을 육성,보급
(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에서 새 품종의 꽃나리들을 육성하고 각지에 보급하고있다.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 연구사 정옥경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아름다운 모양, 다채로운 색갈, 그윽한 향기로 하여 꽃나리는 세계적으로도 인기있는 원예품종으로 되고있다.

현시기 꽃나리의 관상적 및 미적가치를 새롭게 하려는 원예학자들의 탐구는 화초과학의 발전과 함께 계속 심화되고있다.

우리 식물조직배양연구집단은 날로 높아지는 인민의 문화정서적요구와 세계원예업발전추세에 맞게 아름답고 우아하면서도 향기짙은 꽃나리들을 생물공학적방법으로 육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새 꽃나리육종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고 겨울철생육조건, 알뿌리저장조건 등 재배공정에서 나서는 기술적지표들을 최적화해놓았다.

하여 연분홍바탕에 진분홍색이 해살모양으로 퍼져나간 오산덕꽃나리, 반통형모양을 가진 흰색의 7월꽃나리, 붉은색의 회령꽃나리, 연분홍빛갈의 장산꽃나리 등 여러 품종의 꽃나리를 육성하고 재배방법을 과학적으로 확립하였다.

육성된 꽃나리품종들은 모양과 색갈이 매우 아름답고 향기가 짙어 그윽한 정서를 안겨줄뿐아니라 생활력이 강하고 꽃이 오래 피여있는 등의 우점들이 있다.

국가화초품종으로 등록된 새 품종의 꽃나리알뿌리들은 많이 육성되여 혁명사적지들과 전국의 화초재배단위들에 보급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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