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28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최근에 발생한 미국대사징벌사건이후 남조선에서 추악한 광대극이 펼쳐지고있는데 대해 지적하였다.
제 백성들은 죽건말건 언제 한번 돌아다보지도 않던 괴뢰집권자가 일개 대사가 칼세례를 받은데 대해 머리를 조아리며 사죄하고 그 수하떨거지들이 상전을 지켜주지 못하였다고 《석고대죄단식》을 한다, 위문품과 치료비를 가지고 병문안을 한다 하며 별의별 아부아첨을 다하고있다.
론설은 민족적존엄은 고사하고 초보적인 인간의 자존심마저 저버린 이러한 추태는 말그대로 미국의 충견으로 길들여진 특등주구들만이 할수 있는 쓸개빠진 망동이 아닐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남조선에 소위 《정부》라는것이 있지만 그것은 미제의 식민지통치를 가리우기 위한 위장물, 꼭두각시에 지나지 않는다.
《정권》은 있어도 실권이 없고 《군대》는 있어도 통수권이 없으며 경제와 문화는 있어도 제것이 없는 미국의 식민지가 바로 남조선이다.
남조선에서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으려면 미국의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것이 공식으로 되고있다.
력대 괴뢰집권자들의 그 수치스러운 사대매국행위를 다 꼽자면 끝이 없다.
이처럼 미국의 식민지, 《51번째 주》인 주제에 괴뢰들이 그 무슨 《국격》이니 뭐니 하며 《선진국》흉내를 내려 하는것은 내외의 조소를 자아낼뿐이다.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놓고 장장 70년간 분렬의 고통을 들씌워온 미국을 하내비처럼 섬기는 희세의 사대매국노들이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고있는 한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식민지지배와 예속이 종식될수 없으며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가실수 없고 우리 민족의 통일숙원도 이루어질수 없다.
방도는 오직 하나 괴뢰패당의 친미사대매국행위에 한시바삐 준엄한 철추를 내리는것뿐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