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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각지에서 국토관리사업 활발히 전개
(평양 3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봄철에 들어선 조선의 각지에서 국토관리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있다.

평양시에서 모든 구역, 군의 도로와 다리들을 전반적으로 보수하고 살림집과 공공건물들에 대한 보수와 외장재바르기, 오수 및 우수망정비를 다그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락랑구역, 력포구역과 강남군 등 대동강, 보통강을 끼고있는 구역, 군들에서는 강바닥파기와 물길가시기, 제방뚝보수를 질적으로 하고 큰물과 왕가물, 태풍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우고있다.

수도의 수림화, 원림화, 과수원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해 거리와 마을, 일터와 학교주변에 수종이 좋은 나무와 갖가지 꽃나무들, 살구나무, 키낮은사과나무, 추리나무를 비롯한 과일나무들을 많이 심고있다.

도로의 현대화, 중량화, 고속화를 실현하기 위해 떨쳐나선 자강도에서 위원-만포, 위원-강계도로를 비롯한 도로들의 면모를 일신시키는것과 함께 도로의 주변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동시에 내밀고있다.

특히 도로기술개건사업을 추진시켜온 위원군에서는 짧은 기간에 수천m구간의 옹벽쌓기, 2 000여㎥의 토량처리, 물도랑정리 등을 성과적으로 끝냈다.

요덕군을 비롯한 함경남도에서는 봄철에 여러개의 다리를 건설할 목표를 내세우고 합리적인 시공법들을 도입하면서 공사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시, 군들에 꾸려진 건재생산기지들에서는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는 한편 자재들을 건설현장에 제때에 실어보내기 위한 수송보장대책도 따라세우고있다.

20여만그루의 나무를 중소하천기슭에 심어 호안림을 조성하는 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드는 온성군을 비롯하여 함경북도의 시, 군들에서도 봄철국토관리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수㎞구간의 제방대보수와 강바닥파기, 장석입히기를 계획한 평안남도 대동군의 근로자들도 능률적인 작업방법들을 받아들이면서 공사를 적극 내밀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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