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올해의 새 학년도준비사업이 성과적으로 결속되고있다.
교육위원회와 각지 일군들과 교원들이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는데 힘을 넣고 그 준비사업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각급 학교 일군들과 교원들은 교육내용을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평양시 김성주소학교, 강원도 원산시 해안소학교, 함경북도 청진시 포항구역 수원소학교를 비롯한 소학교들에서는 새로 늘어난 과목들의 교수를 원만히 보장하면서도 전반적과목교수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빈틈없이 해나가고있다.
각지 고급, 초급중학교들에서는 리론교육과 실천교육을 밀접히 결합시켜 학생들에게 쓸모있는 지식을 배워줄수 있게 교수안을 작성하고 실험실습용 기자재와 직관물 등도 원만히 갖추어놓고있다.
당, 정권기관들에서 새 학년도준비사업을 잘 도와주고있다.
평양시와 평안북도, 강계시, 남포시 천리마구역, 세포군을 비롯한 각 도, 시(구역), 군의 당, 정권기관 책임일군들은 교육을 중시하는 사회적기풍을 세우는것과 함께 자신들이 앞장에 서서 교육조건과 환경을 훌륭히 갖추어주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성, 중앙기관들, 기관, 기업소, 공장들과 협동농장들의 후원속에 새 학년도준비사업이 진척되고 교육환경이 보다 문화적으로 꾸려지는 등 각급 교육기관들의 면모가 일신되고있다.
한편 새 학년도개교전으로 교과서와 참고서, 교복과 학용품들을 전국의 학생들에게 공급하기 위한 사업도 일정대로 진척되고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