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KBS》방송에 의하면 괴뢰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1일 《우리 마당》 대표 김기종을 구속기소하였다.

반전평화를 주장하는 시민단체인 《우리 마당》 대표 김기종은 지난 3월 5일 남조선주재 미국대사 리퍼트에게 정의의 칼세례를 안겼다.

미국대사징벌사건은 남조선에서 위험천만한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 조선반도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미국을 규탄하는 남녘민심의 반영이고 항거의 표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은 김기종의 의로운 행동을 《테로》로 몰아대며 탄압에 광분하였다.

《특별수사팀》을 구성하고 괴뢰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안1부의 검사전원을 인입시켜 조사소동에 열을 올리던 검찰당국은 《살인미수 등 혐의의 동기, 경위, 배후에 대한 보강수사》니 뭐니 하며 김기종에 대한 구속기간을 종전보다 더 연장하고 부당한 혐의를 들씌워 끝끝내 법원에 기소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