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단체들이 당국의 날강도적인 총련탄압만행을 규탄하여 3월 31일과 4월 1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일조학술교육교류협회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교또부와 가나가와현, 야마구찌현, 시마네현 경찰들로 구성된 합동수사본부 경찰대가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부의장의 집 등을 강제수색하는 폭거를 감행하였다.
이번 강제수색은 일본의 헌법과 형사소송법은 물론 국제법에도 위반되는 전대미문의 폭거이다.
총련은 재일조선인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옹호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합법적인 해외공민단체이며 두 나라사이에 국교가 없는 조건에서 공화국의 외교대표부적역할을 수행하고있다.
총련에 대한 탄압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우리는 이번 강제수색을 단호히 규탄하며 정부에 강력히 항의한다.
또한 경찰당국이 즉시 사죄할것을 요구한다.
일조국교촉진국민협회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총련중앙 의장과 부의장의 집을 강제수색한 경찰당국의 만행에 격분을 금할수 없다.
이번 강제수색은 총련에 대한 정치적탄압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적대행위이다.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정부는 진심으로 반성해보아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