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일본을 군국화에로 떠민 미국의 죄행과 그 위험성에 대해 폭로하였다.
론설은 20세기력사에서 가장 첨예한 상황에로 정세가 치달았던 1910년대의 제1차 세계대전전야와 1960년대에 있었던 꾸바미싸일위기와 같은 사태가 2010년대에 와서 동북아시아에서 다시 조성되고있는것은 매우 심상치 않은 사태발전이라고 강조하였다.
지난 수십년간 미국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제2의 조선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남조선에 수많은 핵무기를 끌어들이고 패전국인 일본을 재생재무장시켜 오늘에 와서는 일본반동들이 어벌이 커질대로 커져 대륙간탄도미싸일무력을 창설하는데로까지 나가도록 조장시켜왔다고 론설은 지적하였다.
론설은 일본을 군국화에로 떠민 력사적기초는 미국이 조성한데 대해 밝히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제의 조선전쟁도발은 일본경제를 《고도성장》에로 떠미는데서 결정적작용을 하였다.
일본이 오늘 군국주의에로 질주할수 있게 된것은 바로 미국이 력사적으로 그 기초를 닦아준데 있다.
오늘날에 와서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에 의해 걸머지게 되는 무거운 군사비부담을 일본에 떠넘기며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려 하고있다.
이것은 일본을 군국화의 길로 더욱 떠미는 위험한 범죄적망동이다.
지난날 옛 제국시대의 꿈을 되살려보겠다고 날뛰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은 절대로 실현될수 없다.
일본반동들은 어리석은 야망을 버리고 패망 70년이 되는 올해에 죄많은 과거를 청산하기 위한 대용단을 내려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