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태양절(4.15)이 다가올수록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조선인민의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만경대로 끝없이 흐르고있다.

이곳에는 김일성동지께서 탄생하신 만경대고향집의 혁명사적물들이 원상대로 보존되여있다.

만경대고향집은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일가분들이 대대로 외래침략자들을 반대하고 조국의 독립과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이룩하기 위하여 싸우시며 살아오신 혁명의 집이다.

고향집살림채와 뜨락에는 어버이수령님의 할아버님이신 김보현선생님께서 쓰시던 애용품들, 혁명일가분들이 리용하던 장농들 그리고 농쟁기들과 물레, 베틀, 작두, 독들과 키, 물동이 등이 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 집에서 부모님들로부터 애국주의교양을 받으시며 성장하시였으며 14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시였다.

이때로부터 그이께서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영광스러운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심으로써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다.

만경대에는 이밖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어린시절에 마을아이들과 함께 군사놀이를 하시던 군함바위와 몸을 단련하시며 지혜를 키우시던 씨름터 그리고 무지개잡이소나무, 조국개선나루터, 순화학교 등이 있다.

참관자들은 만경대혁명사적지를 돌아보며 어버이수령님께서 한평생 인민의 자유와 행복,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와 인류의 자주위업실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데 대하여 가슴뜨겁게 되새기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