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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세월》호참사는 남조선당국의 반인민적악정의 산물
(평양 4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세월》호참사는 남조선괴뢰당국의 반인민적악정이 빚어낸 필연적산물이며 고의적인 대학살만행이라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그에 대해 자료적으로 까밝히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세월》호침몰사건이 일어난 때로부터 1년이 되는 지금까지 유가족들과 각계층 인민들이 한결같이 요구하고있는 희생자들을 모두 건지는 문제와 배를 끌어올리는 문제, 사건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당국의 사과 등 어느 하나도 해결된것이 없다.

지난 1년동안 유가족들과 각계층 인민들의 아픈 가슴에 재를 뿌리는 악행만을 일삼던 괴뢰패당이 얼마전에는 《〈세월〉호특별법시행령안》이라는것을 내놓았다.

그것인즉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독립성과 그 활동을 제한하고 진상규명을 제대로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것이다.

이런 상태에서 《세월》호참사의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대한다는것은 병풍에 그린 닭이 홰치기를 바라는것과 같은 어리석은것이다.

진실규명은 고사하고 제2, 제3의 《세월》호참사마저 일어날수 있다.

현실은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로 하여금 대참사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현 반역《정권》을 쓸어버리기 위한 대중적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한다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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