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봄계절에 들어선 요즘 조선의 안주시와 개천시사이에 자리잡고있는 연풍호기슭에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지고있다.
낮은 산들로 둘러싸여있는 호수주변은 소나무, 이깔나무, 밤나무, 참나무, 잣나무들이 우거지고 뻐꾸기, 물오리, 청조, 분디새 등이 보금자리를 폈다.
해마다 봄이면 진달래꽃, 봄맞이꽃, 살구꽃 등이 피여 향기 그윽하고 가을이면 곱게 물든 단풍이 호수에 비껴 황홀경을 이룬다.
유람선들이 오가는 호수풍경은 한폭의 그림처럼 보인다.
연풍호의 북쪽 산봉우리에는 주변의 자연풍치를 다 볼수 있는 연풍루가 솟아있고 호수기슭에는 근로자들을 위한 정양소, 휴양소, 유원지와 함께 소년단야영소가 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불면불휴의 령도에 의하여 마련된 연풍호는 나라의 큰 인공호수들중의 하나이다.
그이께서는 이 고장 농민들의 물에 대한 세기적숙망을 헤아리시여 연풍호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완공되였을때에는 현지에 나오시여 이제는 해마다 풍년이 들게 되였다고 호수이름을 《연풍호》라고 지어주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도덕의리심에 의하여 어버이수령님의 은덕을 길이 전하는 평남관개유래비가 연풍호기슭에 세워지게 되였다.
이 풍치수려한 연풍호기슭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과학자휴양소를 일떠세워주시여 이 인공호수가 온 나라에 더더욱 유명해졌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겨울의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길 아닌 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휴양소터전을 확정해주시였다.
볼수록 경치가 좋다고, 명당자리라고, 여기에 세상에 다시 없는 과학자휴양소를 지어주자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던 그이의 영상은 오늘도 조선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되여있다.
온 나라에 소문난 이곳에서는 요즘 과학자들이 화창한 봄기운의 류다른 정서를 맛보며 즐거운 휴양의 나날을 보내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