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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각지에서 반《정부》투쟁 전개
(평양 4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세월》호대참사가 일어난 때로부터 1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16일 남조선각지에서 격렬한 반《정부》투쟁이 전개되였다.

서울에서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대규모추모집회가 진행되였다.

먼저 리화녀자대학교, 연세대학교, 서강대학교, 명지대학교, 경희대학교, 숙명녀자대학교 학생들의 추모행진이 있었다.

《세월》호참사범국민대책회의, 4.16가족협의회 등 시민사회단체들과 대학생, 시민 6만 5,000여명이 추모집회에 참가하였다.

집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시위행진에 나섰다.

이날 공안당국은 서울지방경찰청과 다른 지방경찰청 병력 130개 중대 1만여명, 300여대의 차량을 투입하여 시위진압에 광분하였다.

격분한 시위참가자들은 격렬한 항의투쟁을 벌렸다.

경찰들이 최루액을 뿌리며 시위자들을 련행하였지만 그들은 굴하지 않고 다음날 새벽에도 롱성과 시위투쟁을 이어갔다.

《세월》호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참사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항의행동이 전라남도 진도 팽목항에서 있었다.

《세월》호참사 진도군 범군민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성원들은 추모의식에서 《정부》가 시급히 《세월》호를 인양하고 실종자들을 가족들의 품으로 돌려보낼것을 주장하는 결의문을 발표하였다.

이날 괴뢰집권자가 벌려놓은 기만적이며 형식적인 추모놀음은 각계 시민단체 성원들의 더 큰 격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청년단체 성원들이 현 《정부》의 도덕적, 정치적파산을 선고한다, 박근혜가 해외행각에 갔다가 돌아오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의 삐라를 뿌리며 항의행동을 벌렸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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