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조선인민군창건 83돐(1932.4.25.)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슬하에서 사상과 신념의 대오로 억세게 자라난 조선인민군은 자기의 존엄과 위용을 힘있게 과시하며 조선혁명의 년대기마다에 승리만을 아로새기였다.
지금으로부터 83년전 조선의 첫 주체형의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될 당시 그 수는 많지 않았고 무기도 보총과 권총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고 주체사상과 강의한 혁명신념으로 만장약한 조선인민혁명군은 기관총과 대포, 땅크, 비행기 등 모든 전쟁장비들을 갖추고 세계제패까지 꿈꾸던 일본제국주의에 선전포고를 내리였다.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여 조국해방의 날은 반드시 온다는 필승의 신념을 굳게 간직하고 항일의 혈전만리, 불바다만리길을 헤치며 강도 일제와 끝까지 싸워 조선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다.
해방후 정규군으로 개편된 청소한 조선인민군이 침략자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세계제국주의와 용감히 맞서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에서 승리를 떨치였으며 사회주의건설의 매 단계마다 적들의 악랄하고 끊임없는 새 전쟁도발책동을 물리치며 백승만을 떨칠수 있은 비결도 바로 사상과 신념이라는 만능의 무기가 있었기때문이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펼쳐지는 오늘 조선인민군의 빛나는 승리의 전통은 굳건히 계승되고있다.
인민군군인들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라 백두의 칼바람맛을 페부로 실감하며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않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갈 결의를 굳게 가다듬고있다.
천출위인들의 슬하에서 신념과 의지의 강자로 억세게 자라난 조선인민군이 있기에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은 굳건히 수호되고있으며 조선인민은 선군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는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