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24일 남조선괴뢰들이 미국과 야합하여 벌려놓았던 악명높은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마침내 막을 내렸다. 그러나 이 전쟁연습이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에 미친 파국적후과는 실로 엄중하다.
28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북침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지는 속에서는 그 어떤 대화도 협상도 북남관계개선도 있을수 없다는것은 현실이 가르쳐주는 중대한 교훈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대화와 전쟁연습은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끝난것과 관련하여 《긴장국면이 완화》되고 대화의 길이 열릴것이라는 여론이 나돌고있다.하지만 남조선당국이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할 자세를 보이지 않고있는 조건에서 대화와 협력, 관계개선에 대한 기대는 너무 이른것이다.
오는 8월부터 남조선에서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과 다를바 없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감행될 예정이다.
괴뢰패당이 흉악한 야망밑에 미국과 공모결탁하여 위험천만한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도 아무 일도 없은듯이 시치미를 떼며 《대화》와 《협력》을 운운하는것이야말로 파렴치의 극치이다.
남조선당국은 저들의 무분별한 북침전쟁책동이 빚어낸 파국적후과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아야 하며 《대화》타령을 늘어놓기 전에 그것을 가로막는 외세와의 북침합동군사연습부터 중지하는 용단을 내려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대세의 흐름과 겨레의 지향을 똑똑히 보고 심사숙고하여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