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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신문 당국의 반인민적악정을 반대하는 농민들의 투쟁 지지
(평양 5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가 4월 29일 괴뢰패당의 반인민적악정을 반대하는 남조선농민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사설을 발표하였다.

사설은 전국농민회총련맹이 회의를 열고 11월에 식량주권사수, 《정권》교체 등을 위한 10만 농민집회를 벌릴것을 결의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정부》의 쌀시장개방에 이어 미국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련대협정가입책동으로 이 땅의 농업이 붕괴되고 농민들의 생존권이 무참히 짓밟히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생존권을 쟁취하고 농업을 지키기 위한 각계의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다고 하면서 사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11월 10만 농민집회는 로동자총파업투쟁과 더불어 《정권》교체를 향한 민중투쟁의 분출을 예고한다.

로동자의 임금이 최소한의 생계비는 보장받아야 되듯이 농산물가격이 최소한의 생산원가, 생산비는 보장되여야 마땅하다. 이는 로동자, 농민의 최소한의 생존권적요구이다.

10만 농민집회는 농민들의 분노를 농산물가격보장과 식량주권사수, 부패무능《정권》교체의 함성으로 터쳐 온 강토를 진감하게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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