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김일성종합대학 지구환경과학부에서 전복양식을 늘일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연구완성하였다.
맛좋고 영양가가 높을뿐아니라 시력장애와 고혈압 등의 병치료에도 효과적인 전복은 자연계에서 생존률이 낮고 생육기간이 오래다.
지난 시기 전복양식은 바다물을 자주 교체하고 동력과 열소비가 많은 등 품이 드는것으로 하여 실용적이지 못하였다.
전복의 생태학적특성을 분석한 연구집단은 어미전복의 알성숙기간을 줄이고 새끼전복의 생존률과 증체률을 높일수 있게 물을 순환하는 방법으로 전복을 배양하는 기술을 새롭게 착상하였다.
물탕크의 구조를 독특하게 설계하고 전복의 생태조건에 맞는 염도, 물온도와 수질보장을 위한 정제방법 등 기술지표들을 확정하고 자외선자극법에 의한 알낳이기술을 연구완성하였다.
옹진바다가양식사업소 등 여러 단위에 도입된 기술은 이전보다 바다물의 교체주기를 줄이고 열과 동력을 많이 절약할수 있게 한다.
어미전복의 알성숙기간을 20일정도 단축하고 알낳이률을 훨씬 높이게 한다.
새끼전복기르기에서 먹이생물의 번식속도를 증가시켜 먹이부족현상을 없애며 생존률도 보다 높이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