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의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70돐에 즈음하여 9일 평양에 있는 해방탑에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화환진정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동지와 김형룡 조선인민군 륙군상장, 리길성 외무성 부상, 조선로씨야친선협회 위원장인 김진범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부위원장, 관계부문 일군들, 시내 근로자들, 알렉싼드르 마쩨고라 주조 로씨야특명전권대사, 대사관성원들, 조선에 체류하고있는 로씨야손님들과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 대사관 무관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화환이 해방탑에 진정되였다.

인민무력부, 외무성, 조선로씨야친선협회, 평양시인민위원회, 주조 로씨야련방대사관의 명의로 된 화환들도 진정되였다.

로씨야대사관성원들과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 대사관 무관들, 시내 근로자들이 꽃다발과 꽃송이들을 진정하였다.

참가자들은 조선해방을 위한 전투에서 전사한 쏘련군 군인들을 추모하여 묵상한 다음 해방탑을 돌아보았다.

이날 사동구역에 있는 쏘련군렬사들의 묘에 조선로씨야친선협회, 평양시인민위원회, 평양시 사동구역인민위원회, 주조 로씨야련방대사관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이에 앞서 로씨야대사관성원들은 지방에 있는 해방탑, 쏘련군 동상, 렬사묘, 추모탑에 꽃다발들을 진정하였다.

한편 청진주재 로씨야총령사관 성원들이 청진시에 있는 해방탑과 쏘련군렬사들의 묘에 화환들을 진정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