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각지에서 자연에네르기리용에 대한 열의가 높아지는속에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 만든 지열설비들이 큰 은을 내고있다.
2년전 평양남새과학연구소 수경온실에 시범적으로 도입한때부터 이 굴지의 기계생산기지에서 만든 지열설비들은 해당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있다.
함흥물놀이장에서 기자와 만난 룡성기계련합기업소 기사장 지철룡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최근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주신 과업을 받들고 우리 룡성의 로동계급은 련관단위 과학자, 기술자들과 힘과 지혜를 합쳐 짧은 기간에 지열설비들을 만들어 여러 단위에 보내주었다.
우리가 만든 지열뽐프는 수입산뽐프와는 달리 절환자기저항전동기를 도입하여 전력계통의 전압과 주파수에 관계없이 안전하게 정격출력을 낼수 있다.
또한 대기온도의 변화에 따라 전동기회전수를 변경시킴으로써 운영에서 믿음성이 높고 전기절약효과가 큰 우점을 가지고있다.
우리는 여기 함흥물놀이장의 지열설비설치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어 겨울철에도 실내물놀이장을 운영할수 있게 해놓았다.
지열설비를 리용하여 겨울철에도 실내수영장수조와 실내물놀이장수조의 온도는 35℃, 실내온도는 25℃로 보장할수 있게 되였다.
이곳 관리성원들의 말에 의하면 1년 남짓한 기간 운영해본 결과 설비가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고 성능도 아주 좋다는것이 뚜렷이 확증되였다.
함흥모방직공장에서도 새 편직사생산공정에 이 지열설비를 도입하여 온습도보장 등 생산정상화에 큰 도움을 받고있다고 한다.(끝)